▲최수룡 (왼쪽) 조합장과 이강호 구청장이 업무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와 인천산림조합(조합장·최수룡)은 제76회 식목일 기념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와 조합은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22~2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나무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신청자에게는 나무 교환 쿠폰을 지급할 방침이다.

쿠폰을 받으면 다음달 5~17일 중 지정된 날짜에 남촌동 조합 나무시장에서 나무를 교환하면 된다.

▲ 꽃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이강호 구청장과 최수룡 조합장.

협약식에서 이강호 구청장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치르는 행사에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남동구 구현을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최수룡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문의 인천산림조합(☎032-46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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