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강천식)은 지역 봉사단체인 ‘행복 나눔 봉사단(단장·노선희)’이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나눔 봉사단은 지난 2018년 4월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만든 봉사단체로 창단 이후 매월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사업으로 매월 1회, 셋째 주 토요일 홀몸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웃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고 싶어 처음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느 덧 3년에 접어들었다. 처음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강천식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피로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행복 나눔 봉사단의 활동은 우리 동네에 백신과 같은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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