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으로 ‘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슬로건 공모에는 448점이 응모해 최우수작 1점, 우수 2점, 장려 4점 등 총 7점을 시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는 아동친화도시의 비전과 가치공유를 위해 남동구 아동관련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구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은 아동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아동선호도를 반영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아동권리 전담부서를 통해 구 사업에 아동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하여 다양한 아동권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