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동장·박충길)은 최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내 보호수 회화나무 주변에 회화나무 2그루를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은 지난 2019년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목인 이 회화나무는 주변 정리와 함께 후계목으로 2그루를 심었다.

박충길 동장은 “이번 회화나무 식재 활동으로 국가적인 감염병위기로 위축돼 있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종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지만 이번 식재행사를 계기로 새로 출범한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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