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김준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안전울타리’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전기화재 대비 자동소화장치 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가스차단기 보급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발생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며 “전기화재 대비 자동소화장치 보급으로 주택화재 저감 효과와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공단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은 총 532건으로 이중 주거시설 화재는 47건이 발생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8명으로 이중 주거시설 화재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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