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회(회장·김민재)는 이달 말까지 주민 대상 네이버 카페 ‘만나요(만수6동 사람들의 나눔과 소통의 요람)’ 가입 독려를 위한 집중 홍보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개설한 만.나.요. 카페에 접속하면 우리동네 소개, 뉴스, 생활정보 등을 얻을 수 있으며 각 자생단체의 활동내역, 우리 동 착한가게와 아나바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카페 가입자 수는 200여 명이며, 만수6동 주민자치회는 집중홍보 기간 중 500명 가입을 목표로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동주택 및 각급 학교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만.나.요. 카페가 만수6동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하며, 회원 수가 1,000명이 될 때까지 열심히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도 카페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카페를 개설·운영하고, 전단지 디자인을 직접 하여 카페 홍보를 진행하는 과정이 마을자치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으로 보인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