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5일 고잔동 '청년미디어 타워'(옛 남동타워)를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타워 관계자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청년미디어 타워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누수로 운영 중단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며 "고용 절벽에 시달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미디어 타워가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작년 10월, 5억3천여만원을 투입 남동타워를 리모델링한 뒤 개관한 청년미디어 타워는 1년 예산이 4억원으로 소요되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미디어 창작시설이다
이에 대해, 청년미디어타워 관계자는" '청년·꿈 영상콘텐츠 아카데이 운영'과 '남동홍보영상 제작' 등 다수의 사업을 전개해 청년 미디어 활동가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