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자연환경 체험·'코로나19' 상황속 비대면 축제프로그램

▲지역 대표축제인 소래포구 축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개최 될 전망이다. 사진은 소래포구 축제 당시 폐막식 모습 

 돼지 아프리카 열병과 '코로나19'로 2019,2020년 연속 취소됐던 제21회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올해는 열린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는 올 소래포구 축제를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관거리 조성(빗따라 소래걷기)과 ▲수산물 온라인 판매 ▲지역문화예술 온라인 공연 등 비대면 축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소래포구 관광벨트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가족과 함께 경험한 소래포구에 대한 기억을 글,그림,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표현)할 수 있는 소래포구 온라인 공모전 개최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대규모 체험프로그램을 배제하고 관광객 개개인이 소래포구의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프로그렘을 편성할 계획"이라 면서" 축제기간 외에도 소래포구 등 남동구의 관광자원을 상시적으로 방문해 경험할 수 있는 플렛폼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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