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리더 및 실무자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 회복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M커뮤니티 이명선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을 위한 지역리더의 역할, 민관협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주민주도, 주민조직화 과정 경험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주민 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개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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