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고목으로 인해 붕괴가 우려됐던 빌라 담벼락의 나무를 제거하고 주변 폐기물을 정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도시환경건설분과 주도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게차와 절단기 등을 동원해 고목 뿌리를 제거하고,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했다.

인근 주민은 “고목 뿌리로 옹벽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했는데 말끔히 정리해줘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강천식 남촌도림동장은 “주민자치회가 마을 환경개선에 앞장서서 활동해줘 감사하다.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살기 좋은 남촌도림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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