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동장·한상호)는 최근 저소득 자녀 양육가정 5가구를 선정해 가족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족사진은 서창2동에 위치한 로타네브 스튜디오(대표·방정식)에서 협찬을 받아 20만 원 상당의 액자로 제작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6개월 된 아기를 양육하는 한 저소득 가정은“아이가 태어났어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전문사진관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준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에게 추억을 담은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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