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현판.

인천시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권리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1일 미추홀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이란 인천광역시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들의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을 말하며 인천시에는 3만42명의 장기요양요원이 종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2월‘인천광역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요양요원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장기요양요원들의 권리침해에 대한 상담 및 역량강화 교육, 건강관리, 취업정보 제공,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한 장기요양요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인천사회서비스원의 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운영하며 ▲돌봄종사자교육 ▲인식개선사업 ▲권익보호사업▲ 네트워트 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장기요양요원은 어르신들의 원활한 일상생활 지원과 회복을 돕는 필수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노인돌봄 현장과 정책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시도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복지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업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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