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전경

인천시는 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관 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 최대 2년간 국·시비 등 20억원을 들여 남동·부평·주안 산단과 송도경제자유구역의 기계·전기전자 분야 입주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빠르게 사업화하고 업종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경영·마케팅·조직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과정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도 열 예정"이라며 "인천시가 주력하는 제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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