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남동구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이뤄졌다.

1강(남유미 남동구 마을활동가)은 강사와 개인의 공적인 욕구를 마을에서 발현하는 과정 및 방법을 찾아보는 워크숍, 2강(이호 더이음 공동대표)은 상호 부조적인 관계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관해 학습하고 토론했다.

3강(이영임 감골주민회 대표)은 학교 책 읽기 봉사로 시작된 모임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공동체 플랫폼이 된 사례를 학습하고, 4강(최성용 만수꿈말교육공동체)은 ‘마을에서 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남동구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회 중 3회 이상 참여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향후 남동구 마을활동가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향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전화(032-453-2206)와 홈페이지(www.ndmaeul.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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