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2차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우선구매지원부 김광희 과장이 강사로 나서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 맞춤형 구매 가능 품목 안내 및 우선구매 실적 분석을 통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열린일터에서 KF마스크를 본격 생산하고 있으며, 8월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 예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경제력 향상 등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모할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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