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이상정)는 행복배움봉사단 주관으로 월1회 저소득 홀몸어르신 33가구에 밑반찬 나눔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배움봉사단은 만성중학교 학생․학부모 2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밑반찬과 요리를 직접 조리해 홀몸어르신 가구에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전달로 진행 중이다.

 전요란 단장은 “7월에는 초복을 맞아 영양가득 삼계탕을 준비했다.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더운 여름과 코로나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정 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만성중 행복배움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만수1동에 복지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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