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강화 방안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강화 추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에 따른 업무추진상황 점검 등 향후 발전적 업무 방향을 논의했다.

김성자 주민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실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연계‧협력, 주민참여 강화를 통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지원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구는 지난해 1월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분야와 ‘2020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