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회장·김동환)는 30일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오르막길 숨고르기 쉼터 의자 설치 등  마을 제안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총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방문 투표를 병행하여 진행해 총 606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오르막길 숨고르기 쉼터 의자 설치 사업이 29.8%, 도롱뇽 환경 거리 조성 사업이 29.7%, 생활체육 지도자 과정 운영 사업이 28.9%, 홍보물 보관함 및 게시판 설치 사업이 11.6%를 득표했다.

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2022년 예산(안)에 편성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령 동장은 “동의 미래와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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