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송수영)는 최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보물에는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이 담겼으며, 동화책, DVD 홍보 등 플래카드를 이용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도 펼쳤다.

이번 홍보물 배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마을복지사업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생활방식 변화로 위기 아동·청소년 발견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어른들이 책임감을 갖고 협조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수영 동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아동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수2동 온 주민이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울타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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