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이미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이 17일 ‘시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4회 인천복지정책 연구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포럼은 시민과 시민력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시민력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논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신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시민력의 이론적 개념화와 측정지표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에서 먼저 시민과 주민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발제와 토론 시간을 마련한다. 김영순 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를 좌장을 맡고 이혜정 인천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 김석겸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곽형모 자원봉사이음 전문위원과 곽형모 자원봉사이음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혜경 센터장은 발제문 ‘주민자체역량과 시민력 사람, 공간, 마을기금의 합(合)에서 “지역사회에 주민이 자유롭게 드나들 문턱 없는 장소가 있다면 마을을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상상이 돋는 공간으로써 주민의 생각을 나누는 공동생산의 과정이 이뤄질 것이다”며 “지역사회 주체가 진정한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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