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 위치도

인천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서 제2외곽순환도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광역시는 30일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구간(검단로~검단양촌IC 1.2km)이 개통했다고 밝혔다.

 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약 692억 원, 총 연장 1.86km, 왕복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설계에 착수한지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30일 서구 오류3교차로에서 검단산업단지-검단양촌ic 도로 부분개통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그간 민선7기에서는 인천시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숙원사업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인천시 서구 지역 14개 도로개설 사업 중 최초로 이번 도로를 개통했다.

한편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산업단지에서 수도권제2순환도로(검단양촌IC) 진출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2분에서 2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검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의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서구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남은 구간도 최대한 신속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