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연장 동아리 연습실 체육관 시설·준공전 까지 재건축 남동경찰서 임시 사용
인천시는 서창지구로 이전한 도림고등학고 터(도림동 562의3)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191억원을 들여 지상 5층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 전용 공연장, 동아리 연습실, 체육관, 4차산업 존 등을 갖춘 센터를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 개관 전까지는 노후 청사 재건축을 앞둔 남동경찰서가 재건축 공사 기간 중 도림고 옛 건물을 임시 청사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달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다음 달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시설 결정 고시를 할 계획이다.
이원주시 시설계획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인지적 능력 개발에 치중된 학업이외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육체적·심리적 발달과 새로운 사회관계를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