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연장 동아리 연습실 체육관 시설·준공전 까지 재건축 남동경찰서 임시 사용

▲옛 도림고 위치<위>와 현장 건물

인천시는 서창지구로 이전한 도림고등학고 터(도림동 562의3)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191억원을 들여 지상 5층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 전용 공연장, 동아리 연습실, 체육관, 4차산업 존 등을 갖춘 센터를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 개관 전까지는 노후 청사 재건축을 앞둔 남동경찰서가 재건축 공사 기간 중 도림고 옛 건물을 임시 청사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달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다음 달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시설 결정 고시를 할 계획이다.

이원주시 시설계획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인지적 능력 개발에 치중된 학업이외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육체적·심리적 발달과 새로운 사회관계를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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