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은 8일,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생명으로 잇다!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자발적인 참여로 전개됐다.

구노인복지관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승차 전 손소독·체온 측정 후 3인 1조로 간격을 두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유정훈 사회복지사는(26)는 “다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헌혈에 참여하여 의미가 깊다.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해윤 관장은" 12월에도 2차 헌혈 운동을 전개해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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