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생명의전화와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래 해오름공원을 걷고 있는 도성훈 교육감

이 캠페인 티셔츠를 착용 후, 개별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5.9km 또는 11.3km를 걷는다. 각 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10만 명당 5.9명, OECD 평균 자살률 10만 명당 11.3명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초·중·고 학생 1천500명, 인천시민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도 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완보했다”며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우리 아이들의 삶의 힘이 자라나길 간절히 염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전방위적 지역 협력 체계를 통해 생명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https://incheon.onesteponelife.com 에서 9월 22일까지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3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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