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우정식)는 최근 동 마을복지추진단이 저소득 주민 40가구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지역발전과 현안에 관심 있는 자생단체 회원들의 연합모임으로, 지난 7월 한차례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구월3동 통장협의회가 직접 재배, 수확한 열무로 자유총연맹과 방위협위회, 주민자치회원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손을 거쳐 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우정식 동장은 “여러 단체 회원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가운데서도 매번 힘을 모아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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