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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희 구의원, " 구민축구단 'FC남동' 지원 육성 조례 통과를~"
2021년 10월 12일 (화) 16:10:47 유광희 news@namdongnews.co.kr

*다음은 12일 제275회 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있은 유관의 의원의 5분 발언 전문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임애숙 의장님과 동료·선배의원 여러분!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구민들께 발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언론인 여러분께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분 발언하는 유광희 의원

안녕하십니까?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운연동, 서창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광희 의원 입니다.저는 오늘 남동구민 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안건은 지난 9월 7일 제274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되었습니다.

조례심사에 정치적 셈법이 작용해 구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이끌었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많은 구민들의 희망과 남동구의회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전체 의원님들과 다시 한번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창단 초기,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사항임에도 사전교감이 부족했던 점.법인구성과 관련해 오해의 소지를 남긴 점.남동구의 서툰 행정 등 남동구민축구단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신 의원님들이 아직 계신 줄 압니다.

하지만 남동구 의회는 이러한 이유로 제정 당시 총무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된 건을 남동구의원 8명의 요구로 본 회의에서 표결로 통과되어 창단에 이르게 됐습니다.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성인 축구팀이 없는 인천시는 지난 8년여간 전국체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남동구민 축구단의 창단은 인천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자체만으로도 남동구를 넘어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민축구단을 통한 구민 화합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방자치의 도약을 뒷받침 해줄 수 있다는 점,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조례에 따라 남동구가 지원하는 40명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남동구민 축구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단 첫 해, K4 리그에 출전해 5위의 성적을 거두는 한편 그 해 득점왕을 배출했으며, 생활 체육인과도 활발한 교류 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지역 꿈나무 발굴 육성을 위해 15세 유소년팀을 창단해 현재 40여명의 꿈나무들도 같은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체육 교류 활동으로 라오스 유소년팀에 훈련 물품을 지원하는 등 남동구 위상 제고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남동구민 축구단을 통해 기회를 얻은 유동규 선수의 경우,남동구 불우이웃에 성금기탁과 십시일반 성의를 모은 장학금을 관내 어려운 축구 꿈나무에게 전달하는남동구민과 연계된 선행의 선순환을 직접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소 부족해 보이는 성과일지 모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주십시오.

물론 남동구 축구단을 지적하는 사항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축구단으로 인해 일반 생활체육 축구인이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남동구축구단은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1년중 15게임 안팎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 외에는 구민에게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고, 평일 훈련도 지역 축구인의 사용이 적은 평일 오전과 저녁시간을 이용함으로써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동구 지역선수 위주의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초 협약에 따라 인천 지역 출신 선수 30%이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출전 기회는 구성 선수들의 자유경쟁인 통상적인 사회 원칙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팀으로 인해 기회를 얻은 남동구의 어린 유망주가 기량있는 선수로 육성되고 이러한 선수들이 구단을 채워 나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팀을 보고 자라 날 어린 선수들의 미래를 생각해 주십시오. 팀이 해체되면, 어린 선수들은 기회를 잃게 됩니다.남동구민 축구단은 인천과 남동구를 대표하여 전국체전에 나갈 유일한 팀입니다.충분한 시간과 지원 후 미래에 평가해야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유소년을 포함한 80여명의 남동의 아들들에게서 꿈을 빼앗고, 거리로 내모는 결정에 개인적 편견이나 정치적 계산이 개입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의 위상제고와 구정 홍보 효과, 구민 호응도,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구민과의 스포츠 문화교류를 통한 건강한 체육활동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 등을 고려할 때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은 분명한 지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조례를 만들어준 취지와 그간의 성과를 볼 때 정당한 평가를 받을 시간과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체육인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 남동구가 자랑할 수 있는 지역 축구팀으로 안착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 부탁드립니다.

55만 남동구민을 섬기는 의원 여러분! 남동구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임애숙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이강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남동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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