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된 작품 인천대공원 · 사진가 채규정

인천시가 지난 1년 여 동안 시민이 촬영한 인천 공원의 사진작품 100여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인천시는 제4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 16~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인천 공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인천시민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공원분야 시민 참여 형 민관 협치 모델이다.

▲ 전시된 작품 소래습지생태공원 · 사진가 최명석

시는 매년 초, 회원을 모집하며 매 해 30명 안팎의 회원이 공원사진 촬영 활동에 참여한다.

회원들은 지난 1년간 인천 곳곳에 위치한 공원을 찾아 각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시는 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 100여 점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적인 모임 운영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사진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공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