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아동 권리 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및 제 1기 강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 권리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아동 권리 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을 나눠 지난 2월부터 6개월에 걸쳐 총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13명 모두 ‘제1기 남동구 아동권리 교육 강사단’으로 위촉했다.

다음 달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강사단은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아동 관련 시설 등에 파견돼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과 아동 참여 프로그램 지원 등 남동구 아동 권리 지킴이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와관련, 김성자 주민복지국장은“긴 시간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내 아동 권리 교육 활성화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증진과 아동 의견 존중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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