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올 연말 공로 연수 예정이던 조건영 도시건설국장이 이달 말 명퇴 함에 따라 김기봉 방재하수과장을 서기관(4급)승진과 함께 도시건설국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1일 구 인사위원회를 열어 국장 명퇴에 따른 후임 승진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토목 사무관(5급)인 김 과장이 인사위에 단수 추천됐다.
김과장의 서기관 승진에 따른 후임 사무관 승진자는 토목직 주사(6급)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올 연말 송진호·채의용·김성자 국장 등 62년 하반기 출신 간부 공무원이 공직 연수 또는 명퇴에 들어 감에 따라 내년 1월1일자 인사에선 이들 서기관 3명과 함께 건축·간호(보건)직을 포함 10명 내외의 사무관 승진 요인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