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문자)는 최근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기록한 자서전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자서전은 인복시민참여단 학습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자서전 외에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부분들과 선배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그리기 등의 작업을 통해 표현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문자 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중단 위기가 있었으나,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선배 시민으로서 많은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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