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노송희)는 최근 간석4동 인복시민참여단 어르신 11명이 원예 및 꽃꽂이 활동으로 완성한 작품을 지역 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인복시민참여단으로 교육을 수료한 11명을 대상으로 ‘나에 대한 존중감’과 ‘타인을 위한 배려’를 위한 식물식재 원예활동과 꽃꽂이 작품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화분 12개는 재개관을 앞둔 경로당 12곳에 꽃꽂이 작품 6점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박모 할머니는 “활동을 통해 70세가 넘어서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노송희 동장은 “학습동아리 교육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를 높이고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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