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충길)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나눔 캠페인 통해 발굴한 1개 업체에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3만 원이상 정기기부하는 자영업자 및 학원 등에 착한가게 명패를 부착해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이번 착한가게로 선정된 곳은 장기요양보험 국가지정요양기관인 헤아림복지센터이다.

헤아림복지센터는 혼자 일상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방문을 통한 신체활동지원, 일상생활지원, 인지활동지원, 정서지원 등을 국비로 85~100% 지원하고 있는 복지센터다.

조하선 센터장은 “어려운 노인들을 많이 접하면서 사회봉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충길 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심해 앞으로도 희망나눔 캠페인을 추진, 착한가게를 더욱 발굴할 것”이라며 “자발적 기부를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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