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문자)는 최근 통장공동체 ‘덧셈이야기’가 홀몸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플레이콘 모자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덧셈이야기는 동 복지문화 나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프로그램인‘어르신 플레이콘 모자이크 만들기’는 어르신들이 해바라기, 다람쥐, 허수아비 등의 그림 위에 다양한 색깔의 플레이콘을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알록달록하고 예쁜 작품을 만들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조성자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문자 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힐링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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