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는 소속 황규진·정재호·조성민·이용우·유광희 의원이 26~27일 도시재생 선진지 비교시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비교시찰은 전북 전주시의 팔복산업단지, 도시혁신센터 및 군산시 근대역사경관지구를 현장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등 연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주시의 팔복산업단지 내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20년 이상 폐공장으로 방치돼 삭막할 수 있는 건물을 예술적인 느낌과 기존의 건물 특징을 살려 아름답게 재탄생 시켰다는 부분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비교해 시찰했다

 또 군산시의 근대역사경관지구는 일본식 구 가옥을 보존하여 근대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는 방향의 도시재생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황규진 대표의원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남동구가 보완해야 할 부분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동안의 연구활동을 구정에 접목하여 남동구도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교시찰을 마친 후 남동구의회 3층 중회의실에서 지난 8월 사단법인 인천도시재생연구원에 용역 발주한 도시재생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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