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지역 전 현직 기초단체장, 지방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인천지역 전·현직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120명이 28일 구월동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윤 후보는)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 싸우면서 국민의 소환을 받았고,정권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정의와 공정의 상징이자, 대선을 승리로 이끌 경쟁력있는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좋은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우리의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면서 "우리 모두는 인천의 모든 애국 시민들과 함께 윤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을 당협위원장과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에 가세했다.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유정복 윤석열 캠프 선대위원장,이학재 윤석열 캠프 정무특보,강창규 윤석열 캠프 인천공동선대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남동구의회에선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인 국민희망본부 인천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창기 의원을 비롯 이선옥·신동섭·정재호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전원이 지지 성명서 명단에 포함됐다.

또 장석현 전 구청장과 김석우·한민수 전 구의회 의장, 강석봉·최병덕·황흥구·오흥철 전시의원 등도 성명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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