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충길)는 최근 자담치킨 구월중앙점과 ‘구월권역 저소득층 아동 치킨 세트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자담치킨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치킨 20세트를 지원하고, 구월 1~4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별로 5세트씩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한다.

 특히 해당 업체는 지난 7월부터 구월1동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킨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세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속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구월 1~4동 동장이 모두 참석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충길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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