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2040 인천 공원녹지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5대 핵심 전략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참여단의 제안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공원문화 체계 구축 ▲ 원도심 공원 녹지 확충 ▲ 산림 휴양공간 확대 ▲ 해양친수 거점공간 확보 ▲ 녹지 이음숲 조성을 5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세부 계획에으로는 한남정맥과 해양거점을 잇는 공원 녹지체계 구축, 도시 열섬·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와 감염병에 대한 회복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계획수립, 원도심 공원 녹지 서비스 불균형 해소 등을 포함했다.

2040 인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공원 녹지 확충과 보전에 관한 전략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3월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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