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이벤트로 15일까지 전화 인터넷 주문 가능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최근 구에 김장한마당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은 후원금을 전달 뒤  한 이강호 (왼쪽 세번째) 구청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제3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사전 접수 결과 3천650팀의 주민이 117t의 김장 체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김장한마당을 통해 김치를 구매했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매 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김장한마당은 지난해와 같이 동별 이웃나눔 김장행사와 개인 참가자를 위한 비대면 김장체험 행사로 나눠 오는 13일 진행한다.

우선 이웃나눔 김장행사는 구청 어울림광장과 각 동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수 인원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버무리고 이를 남동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올해는 구 예산과 기업·단체의 후원금 등을 활용해 92t 이상의 김치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1만 세대 이상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김장체험은 사전 신청자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어울림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또는 워크 스루 방식으로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받아 각 가정에서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 택배 신청한 김장체험 재료는 12일 일괄적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소래찬 김장한마당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을 전국을 대표하는 김장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한마당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소래찬 김장김치 판매 이벤트를 통해 사전 주문을 하지 못한 이들도 15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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