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청운대학교 산합협력단과 ‘구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첫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6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독서 및 숙제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구 아동복지종합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용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전문 교수와 학생멘토단 등 지역자원의 연계와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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