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구가 직접 운영하는 장난감수리센터 2호점을 최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구 장난감수리센터는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영유아를 둔 주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1호점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논현동에 장난감수리센터 2호점 운영을 결정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2천 93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5천 962건의 수리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1월에는 남동구 평생학습관 증축동 2층으로 확장·이전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장난감수리센터 2호점 개점을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통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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