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구월권역 4개 동 온라인 원탁토론회에서 이강호(왼쪽)구청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주민 소통을 위한‘우리 동네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우리 동네 온라인 원탁토론회는 지역별 특색에 맞는 의제를 선정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나누는 자리다.

구는 ‘함께 만들어요, 우리가 바라는 동네!’라는 슬로건으로 구월 권역 4개 동(12일), 간석 권역 4개 동(15일), 만수 권역 6개 동(16일), 서창·남촌 권역 3개 동(19일), 논현 권역 3개 동(24일) 등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한다.

지난 12일 열린 구월 권역 우리 동네 온라인 원탁토론회는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도심 주차난 가중 해결방안 등 교통환경 개선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 해보는 온라인 방식이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오프라인 행사장으로 직접 가는 것보다 접근이 쉬운 장점도 있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대면과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주민들이 행정에 참여할 기회를 계속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도 직접 만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돼 안타깝지만,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서로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까지 적극 제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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