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우정식)는 최근 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13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통장협의회는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과 다양한 분야 공동체 모임 활동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통장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6월과 10월 사랑의 감자 나눔과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게 됐다.

이광숙 통장협의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성금을 통해 다가올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정식 동장은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 제고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견고히 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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