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뒤 이강호 (왼쪽 다섯번째)구청장이 구청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최초로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정책, 입법, 소통 등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9년 ‘남동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 당사자가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청년참여단 운영,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청년 사업자 콘서트,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꿈마을 집담회, 청년의 날 SNS 이벤트 등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개척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는 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최초로 청년 창업인들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원하기로 협약했으며, 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 푸를나이 JOB CON(청년예술인 고용) 운영 등으로 청년들에게 창업 및 미디어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관련,이강호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남동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을 가지고 꿈꾸고 도전하는 남동구의 청년들을 위한 지원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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