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청운대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2013년 10월 설치됐다.

센터는 현재 390여 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표준화,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순회 방문지도, 어린이·조리종사자·교직원별 맞춤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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