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희숙)은 23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김치는 남동구의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조리된 소래찬 포기김치 및 백김치 5kg를 전달했다. 또 지역 주민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한땀한땀 정성이 깃든 손뜨개질 목도리와  손소독제, 마스크도 포함됐다.

복지관 측은 김장김치 등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 65가정에 배달됐다.

김희숙 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이웃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