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강화도 연결 도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장 공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서구 오류동 거첨도∼김포시 약암리 6.47km 구간으로, 4.7km는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1.77km 구간에서는 4차로를 신설한다.
이날 서구 세어도에서 착공식을 연 인천시는 466억원을 들여 2024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확장 공사가 끝나면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강화도 접근성이 개선돼 강화도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