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전길환)은 성탄절을 맞이해 소원박스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설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이루지 못한 작은 소원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사연을 접수 받아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 측은  지역 아동·청소년 25명에게 23,24일 이틀 간 소원박스를 전달했다.

소원박스에는 롱패딩, 자전거, 미술용품, 드로잉 패드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전길환 관장은 "소원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선물을 전달하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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