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동장·윤영희)는 최근 감탄떡볶이 만수시장점으로부터 떡볶이 세트(15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감탄떡볶이 만수시장점의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 가구를 선정해 쿠폰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탄떡볶이 만수시장점은 2009년 개업 이래 12년간 같은 장소에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맛있고 위생적인 음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박상희 대표는 기부 처리도 극구 사양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떡볶이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기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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