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유동수)는 5일 ‘대한민국대전환’을 위한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 선대위는 ‘대한민국 대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선대위’, ‘MZ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선대위’라는 3대 원칙을 기준으로 당의 모든 조직이 결집됐다.

이번 인천시당 선대위는 인천 각 지역 선대위에서 1000여명, 전환을 위한 시민캠프에서 100여명, 인천시당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에서 1000여명 등 2100여명 역대급 대규모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MZ세대부터 시민사회단체까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시당 선대위는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통합을 바라는 인천시민의 바람이 투영된 ”이라며 “인천의 모든 세대와 모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이룰 ‘대전환’과 ‘대통합’의 최전선에서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는 인물로 임명했다”고 선대위 인선 소회를 밝혔다.

선대위를 이끌 공동총괄위원장은 유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근·김교흥·박찬대·맹성규 국회의원, 이기우 前 한국전문대학법인 협의회 회장, 이강민·신혜림 청년사업가, 양재덕 사단법인 실업극복 인천본부장, 정태완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김대영 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이 선임됐다.

상임고문단에는 3선 이상의 국회의원인 송영길·홍영표·윤관석 국회의원, 박종렬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이총각 前 동일방직 노조 지부장, 이갑영 인천대 명예교수가 맡았고, 고문단으로 홍미영 前 부평구청장, 박우섭 前 남구청장, 전년성 前 서구청장, 원학운 前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정문익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박주봉 대주KC 회장, 홍장표 전국 강원도민 중앙회 수석회장, 서인원 재인천태안군민회장, 김성규 세종측량설계기술단 주식회사 회장이 임명됐다.

상임총괄본부장으로 정일영 국회의원, 이성만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정세일 인천시민의힘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특히 강제희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강영환 역사재정립특별위원장과 MZ세대를 대표해 20대 이화빈 청년본부장, 19세 청년인 김서현 청년본부 부본부장 등을 인선하며 기존의 인선 방식을 벗어나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하여 세대·분야별 정책활동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전환을 위한 시민캠프'라는 인천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하여 원학운 前 인천민주화우동계승사업회 이사장, 정세일 인천시민의 힘 공동대표, 양재덕 사단법인 실업극복 인천본부장, 박종렬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이총각 前 동일방직 노조 지부장이 합류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노동계에서는 이준선 한국노총 인천 사무처장이 노동본부장으로, 기업인으로는 박승훤 주식회사 오라튠 대표가 청년기업본부장으로 참여해 정책 개발에 나선다. 이는 당 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외연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천시당 출범식은 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인원으로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하며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선대위 운영을 확대 및 다각화로 본격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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