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 및 주소체계 고도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소정보 활용 촉진, 주소정보 안내시설 확대 설치, 선진 주소체계 구축, 국가지점번호 사업 추진을 통한 안전사고 대응, 주소안내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특히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상세주소 부여·관리 체계 고도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시장 방문객에게 정확한 위치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상인들에게는 신속한 물류배송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올해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주소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주소정보체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